Armored Core4 on XBOX360 Fun to za Maxorz

엑박360용 아머드코어4가 도착해서 하루 만에 엔딩 봐 버렸습니다.
엠블렘 조합, 기체 개조, 시뮬레이터(예전의 아레나 모드) 포함해서 약 9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새 플랫폼으로 이행하면서 나왔기 때문인지 몰라도 미션 길이가 상당히 짧습니다. 각 미션으로 넘어갈 때 마다 로딩이 좀 긴게 단점. 하드 디스크 좀 활용해서 이런 부분 좀 개선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Y01-Tellus로 시작해 2ch AC WIKI를 참조해 개조했습니다만, 미션 별로 요구하는 스펙이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밀어붙이다가 삽질 좀 했죠.  각 미션 별 공략 참고하면서 기체 조금 씩 개조하면 미션 클리어 시간은 더욱 줄어 들 것 같습니다.
2ch AC wiki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TYPE−HOGIRE로 시작해, 제네레이터를 S08-Maxwell, 왼손의 블레이드를 047ANNR라이플, 메인 부스터를 MB107-POLARIS로 바꾸고, 왼쪽 어깨의 산포 미사일을 취미에 맞춰 적당한 미사일로 바꾸는 걸 권하더군요.

AI가 약간 바보같아서 그런건지, 난이도가 낮아진건지 예전 아레나의 상위 랭크 기체들은 고생 좀 했는데 이건 단단하게 셋팅하고 화력전 펼치니 그냥 쓸려나갑니다.(그레네이드와 레이저 라이플 조합) 그래픽 적으로 강력해 진 건 말할 필요도 없고 5.1채널 사운드 지원에 무기의 효과음이나 부스트 소리가 덜덜덜 떨릴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머신건 쏠 때 소리에 맞춰 그윽한 진동이 전해져 오는 건 XBOX버젼의 특권이려나~
 
시스템 적으로도 퀵 부스트가 생기면서, 예전에 있던 오버히트가 사라지고 줄창 부스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네레이터와 부스터 조합에 따라서는 공중에 떠서 안 내려올 수도 있어서, 예전 시리즈 처럼 겅중겅중 토끼처럼 뛰지 않는 대신에 걸어다닐 수 있는 경우도 드뭅니다.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죠. 그래서 이족도 멈추지 않고 캐논을 쏠 수 있게 바꾼 거랑 생각됩니다.
때문에 튜닝에서 기체 Mobility의 이동성능은 거의 손댈 필요없이, 부스트에 올인. 다만 공중에 떠있는 동안 엊어맞으면 피탄안정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는 이상 경직이 깁니다. 역관절이나 몇몇 다리는 안정성이 안습이므로 포기하고 안맞게 널뛰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악세서리가 사라지고 대신에 미션과 시뮬레이터를 클리어해서 주는 FRS메모리를 가지고 튜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스테빌라이져를 통해 기체의 무게 중심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어셈 가능한 파츠는 제가 아직 다 모으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만, 전작에 비해서 줄어든 것 같습니다. 퀵부스트 추가와 튠업 이 두가지가 시스템 적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6개의 메이커 별로 회사에 따라 파츠의 특성 같은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네르기 속성을 가진 손에 드는 무기는 EN무기보정에 의해 위력이나 변하는데, 인테리올 계(레오네, 알드라) 쪽이 보정이 높은 반면 GA나 BFF는 보정이 낮으므로 레이져와의 겸용은 포기하는 쪽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셈을 하는데 이런 메이커 별 특성도 따져볼 필요가 생겨 조합하는 재미가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끝이 뾰죽한 총에 총검 달아서 찌르거나, 탄환 오링난 라이플은 개머리 판으로 후려칠 수 있는 액션만 넣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혹은 무장을 전부 퍼지 시킨 상태거나 파일벙커 장비 중 프라이멀 아머를 오버드라이브 시켜서 돌진시키는 필살기를...(샤---인~~ 스--파~~크~~~! 처럼...) 넣어주면 사방팔방에 찌질이 짓 해가면 선전할 용의도 있습니다. 거기에 핀판넬은... 이 물건은 내가 쏘면 피하니까 각하하고, 인공지능 추미기능이 달린 비트(타입 별로 3종 정도)라도 넣어준다면 소장용으로 하나 더 살 겁니다. 그건 그렇고 머리통은 이제 레이더 기능이 달린 것도 아닌데 왜 눈에서 빔이 안나가죠? EN보정 같은 거 필요 없으니 와이어 달린 로켓트 펀치라도 넣어주면 그야말로 십전(十全). 이렇게 되면 이미 AC가 아니란 꿈도 희망도 없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D)┼─┤
 
에에, 헛소리는 이 정도로... 각설하고 조작에는 자신이 없는데다  엑박 패드 자체가 플스 계열이랑은 틀리기 때문에 중량형 이각이나 사각 노선입니다만, 온라인 대전 들어갔는데 붕붕 날아다니는 경량 기체 한테 초전박살. 그레네이드만 3정 들고 나가는 바보 같은 짓도 했지만, 역각 붙이고 퀵질하는데 정말 대책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나도 날면서 상대를 발라보자.' 하고 위 사진 식으로 기체를 조합해서 들어가자, 이번에는 더 빨리 죽더군요. ヽ( ゚ 3゚;)ノ 옛날 작품에 비해 무기의 파괴력이 전체적으로 오른 탓에 새 패치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라이플 2정을 든 경량 이족에게는 못 당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컨트롤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것이 올드타입은 숙명인가... 하고 중얼거리면서 메뉴얼 튠으로 EN출력, 록온 속도, 특별 부스터 란의 사이드 부스트를 풀 개조하고 나니까 좀 나아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초반에 박살나기 십상이라 팀대전은 한 동안 피할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아머드 코어4에서는 오퍼레이터인 피오나의 성우가 사카모토 마야(坂本 真綾)라서 기대를 했었는데, 이게 사카모토 마야야? 하는 느낌... 목소리로 판독하기가 애매해서 좀 불만. 이번에 OVA로 나온다는 ARMORED CORE -FORT TOWER SONG- 에서도 등장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거기에 걸어봐야 겠군요.

<몇 가지 Tips: 출처 2chACwiki>
[QT: 퀵 턴] 좌 스틱의 뉴트럴 상태에서, 선회와 동시에 퀵부스트. 고속으로 턴을 할 수 있다. 고속으로 턴이 가능. 회전량은 기체의 선회방향과 사이드 부스터의 QB출력에 의존. 기체가 무거워서 180도 선회가 되지 않을 경우,Tune에서 선회성능 조정가능.

[DT: 드리프트 턴] QB중 선회를 하는 것이 가능. 요령은 부스터를 누르지 않는 것. 전후좌우 어느쪽 방향으로 부스트 대쉬 중 퀵 부스트하며 그 순간 부스트를 컷. QB의 브레이킹 중 선회를 입력해도 발동. 선회량은 QT와 마찬가지로 선회성능에 의존.

[이단QB] QB버튼을 가볍게 누르며, 틈을 주지않고 강하게 누르면 발동. 상당히 멀리 날아가지만, 리로드 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 적의 시계에서 사라지는 듯한 저술을 연구 중인 분은 시험해 보시길. 잘 안되다고 생각되면 조이듯이 버튼을 누르면 하기 쉬울 지도 모릅니다. 이펙트가 화려해지고, 소리도 바뀌면서, 보통 때보다 멀리 날게되면 성공.
 
 
P.S. 이마에 레이져 블레이드 달 수 있는 패치 희망.

AC4 Xbox용 패드 조절

엑스 박스 패드 특성 상, 기본 패드 셋팅으로는 이동 중 시점 이동하면서 사격하기가 난해합니다.
기본은 X랑 A버튼이 좌/우 무기 사격인데, 오른쪽 엄지로 우측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해 시점을 조작하면서 이 버튼을 누르기가 힘들지요. 엄지 손가락 뿌리 부분으로 조작할 수도 있지만, 이것도 난감해서 다음과 같이 키 배치를 바꿔 봤습니다.

좌측 아날로그: 이동, 시점 리셋, 우측 아날로그: 시점조작, 록온
LT: 부스터, RT: 퀵 부스터, Y: 오버드 부스터
LB: 좌측 무기 사용, RB: 우측 무기 사용, B: 숄더 무기 사용
X: 좌측 무기 변경, A: 우측 무기 변경

현재 좌측과 우측 아날로그 셋팅을 바꿔 볼가 고려 중~
<LT: 부스터, LB: 퀵 부스터, Y: 오버 부스트, RT: 우측 무기 사용, RB: 좌측 무기 사용>식으로 무기를 한쪽으로 밀어놓는 FPS느낌의 조합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이렇게 하면 손가락이 아프더군요. 게다가 이 상태에서는 퀵턴 조작도 꽤 힘들어서 <LB: 부스터, LT: 퀵부스터>로 바꿔보았지만,  릴레이션 미사일 조합에 사용되는 B버튼 누르기가 쉽도록 위에 적어놓은 대로 해봤습니다.

결국, 여전히 숄더무기 사용이 곤란하기는 합니다만, 릴레이션 미사일이나 ECM투사기, 플레어 뿌리기 등 혹은 그 외에 전투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파츠를 붙이는 걸로 해결.

궁극적으로는 패드 셋팅 마저 결국 기체에 맞춰서 바꿔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덧글

  • dawi 2007/10/22 17:18 # 답글

    아머드코어 재미있지요^^

    11월 랭킹전에는 5위 안쪽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 SoBa 2007/10/23 00:24 # 답글

    5위 안쪽이라니 뉴타입 이시군요...
    아코4는 한동안 안 돌려 봤는데, 간만에 들어가서 파일 벙커라도 연습해 봐야 겠군요.
  • dawi 2007/10/23 00:30 # 답글

    실력은 평범합니다만 비매너 어뷰저에 렉까지 겹쳐 국내분들이 하나 둘 랭킹전을
    멀리해서 강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진 탓이겠죠.

    제 경우 어뷰저는 리스트 만들어놓고 피합니다.
    렉은 어쩔 수 없네요. 확률이 적은 웨폰 위주로 구성하거나 운에 맡기는 수밖에;
  • dawi 2007/10/23 00:49 # 답글

    벙커는 미개척 분야이니 제대로 쓰신다면 님하는 레전드 확정임돠 -ㅅ-)乃
댓글 입력 영역